신동엽 음악도시~ 듣고


첫곡 이원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 신동엽씨 친구였는데, 라디오 DJ 당시 그 친구가 생각나서 신청했다고 하네요.

마지막곡 타샤니 '하루하루'


8개의 프로그램을 하는 동엽신이 성시경의 음악도시에 나왔습니다. 미니를 통해서 이시간대 라디오 방송을 들어요. 주로 집에 오는 길이 10시-12시 사이라서 귀가길 친구 같아요. 성디의 목소리 들으면서 오는게 제일 시간 잘가고 재밌네요. 귀에 쏙쏙 들어오고. 월요일 문천식 씨 나와야 되는데, 동엽신이 나왔어요.


일요일에는 안녕하세요, 토요일에는 SNL, 월요일에는 마녀사냥 과 불후의 명곡, 화요일에는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수요일 비틀즈코드, 목요일 TV동물농장 등 일주일에 8개의 스케줄을 한다고 합니다. 라디오에서 지금 막 이야기했으니 최신 소식이겠지요.


술을 더 먹을려고 담배를 끊었다고 하네요. 대다나다!! 알콜성 지방간 때문에 건강이 안좋을때는 술도 잠깐씩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일에 교회는 꼭 나가서 회개하고 온다고 하네요. 동엽신 주말에는 쉬어야 할텐데.. '안녕하세요'가 전국에서 올라오셔서 이날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마녀사냥의 인기가 요즘 엄청나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에는 한참 열심히 보다가 안보고 있는데, 요즘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말을 차분하게 전달하고, 유머있게 전달하는 모습이 신동엽의 지금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이소라, 고소영, 이승연, 김희선 같은 당대 미녀들과 방송을 같이 했었던 예전 90년대 라디오 이야기도 들려주고. 라디오 DJ는 술 때문에 그만두었다고 하네요. 김영삼 정부 때 새벽2시 이후에 영업을 못하게 했던 그런시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학생때라 기억이 잘..



 마지막 덕담~


신동엽曰 : 저는 스마트폰을 늦게 구입했고 자주 인터넷을 들어가보지 않아요. 평상시에 사람을 보려고 하고, 눈을 보고, 상황을 보려고 주변을 보려고 합니다. 인터넷 들어가는것도 좋지만, 라디오를 곁에 두고 들으면서 인생이 풍요로와지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 자요.ㅋㅋ 잘자요.ㅋㅋ


성시경曰 : 못들어주겠네요.ㅋㅋㅋ 내일 만나요 음도~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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