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바람잘날 없다. 이번에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을 판결이 대국민 감정이 안좋아지자, 노역 중단이 되었다. 6일이 지났기 때문에 30억은 탕감되었고, 나머지 224억원만 벌금형을 집행하기로 했다.


허재호 회장은 대주그룹을 운영하면서 비리가 있었고, 뉴질랜드에서 도피한 이후 엄청나게 큰 부동산 산업을 했다고 한다. KNC라는 회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자진 귀국후 들어간 것은 재판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특히 향판에 향검까지 불릴정도로 광주지검은 가족회의라고 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


허재호  전 회장의 광주법조계 인맥은 소위 판사 인맥이다.


부친 허진명씨가 광주의 37년 판사였고, 사위도 현직 판사, 매제도 검사였고, 동생은 '법구회'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판결을 했던 장병우 판사는 지역구 선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사람도 광주지역에서 거의 판사생활을 다한 향토판사이다. 



대주그룹은 호남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이라 참작해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판결을 두고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일당 5억은 타이거우즈와 호날두, 추신수 같은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이 벌어들이는 돈보다 많았다. 이건희 회장의 노역금이 하루 2억2천만원 이었는데, 정말 광주에서 허씨 집안은 왕 같은 급이었다. 로얄패밀리였던 것이다.




왼쪽부터 장병우, 허재호.


벌금형으로 바뀌고, 노역이 중단되긴 했지만 분노한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수 있을까? 장병우 판사는 옷을 벗을것으로 보인다. 국민정서상 그래야 조금 잠잠해 질것 같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새 개정법안이 올려질 예정이라고 한다. 최소 노역금과 최대 노역금 차이가 10배 이상 차이가 안나도록 한다고 한다.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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