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시즌이 돌아왔네요. 2월달에만 해도 자전거 타는 사람 거의 없고, 나혼자 한가하게 타는 수준이었는데, 20도가 넘는 따뜻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운동하러 오셨네요. 저도 여친님이 MT를 가서 오랜만에 친구와 캐치볼도 하고 자전거도 탔습니다. 금요일에 만나주는 친구들이 있어 좋네요. 보라매공원가서~ 자전거를 탔어요. 그리고 신림천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서 서울대학교까지 갔네요.




보라매 족구장입니다. 모래인데, 빛에 비춰서 마치 풀밭처럼 보이네요. 밝은 빛때문에 캐치볼 하기 좋아요. 단 족구를 안하고 계시다면.ㅎㅎ



날씨가 풀려서 농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예체능에서 농구한 이후로 부쩍 농구에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얼마전에 SK나이츠 경기도 보고 왔잖아요.ㅎㅎ



이런 산에서도 제 자전거는 잘 나갑니다!! 



신림천을 따라 쭈욱 올라가서 서울대 대운동장에서 운동을 했네요. 체대 학생은 아닌거 같고, 체력장이 있는 공무원을 준비하는지 남녀학생들이 1시간 넘게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만 하네요. 진짜 이정도로 해야 체력장 통과하는가 봅니다. 체대인줄 착각할 뻔 했네요.


★ 자전거 운동의 효과


자전거가 전립선에 안좋다고 하는 분들 있습니다. 안장이 작은데 엉덩이는 크니깐요. 저는 엉덩이가 한 번 아팠던 적이 있어서 인지 안장에 앉아서 타는 경우가 없습니다. 계속 페달을 밟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대부분 자전거 타고 이동하고, 작은 운동을 할려고 합니다.  하체 건강에 좋고, 몸에 활력이 돋습니다. 소위 에너지라고 하죠? 나이 들수록 에너지가 없는데 자전거는 단연코 에너지를 생기게 해줍니다.


그리고 안장은 전립선 안장(가운데가 비어있는) 입니다.

http://samsip.tistory.com/29


특히 하체운동에 좋습니다. 하중이 하체로 안가기 때문에 고스란히 허벅지, 허리 운도이 됩니다. 기어가는 효과와 비슷합니다. 더불어 달리기 보다 피로다가 늦게 쌓여서 오래동안 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고, 심폐기능 향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강, 여의도공원 등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 도심을 떠난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요즘 낮에는 자전거 타는 분들 너무 많아서 그렇긴 한데, 저는 주로 밤 자전거라 상쾌하고 좋네요. 정력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전립선에 안좋으려면 제가 경험해봤는데 하루에 8시간 이상씩 꾸준히 그것도 안장에 앉아서 타야지 그렇습니다. 일반인들은 하면할수록 좋습니다. 남녀 데이트에도 자전거가 활력이 될 것 같아요.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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