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패셔니스타 이서진의 패션철학은?

옷을 잘 못입는 그대들이여, 30대 남자들이여, 40대 유부남이여 이서진을 살펴보자. 꽃보다할배에서 국민짐꾼으로, 참좋은시절에서 강동석으로 나오는 서지니는 대표적인 동안 패셔니스타이다. 얼굴이 잘생겼다는 느낌보다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의 이미지는 ?

유머러스하면서 젠틀하고 스마트하다!!! 중요한건 그렇게 보인다는 점이다. 30대 스타에 성시경이 있다면 40대에는 비슷한 느낌의 키만 작은 이서진이 있다. 옷을 입는 센스는 훨씬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이서진의 패션철학은?

튀지않고,

심플하고 

간단한거!

20대의 패션은 아직 스타일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맞는 옷을 찾고, 여러가지 도전해보고 시도해 볼수 있다. 30대는 점차 자기에게 맞는 옷을 알아간다. 40대는 이제 자기만의 확고한 스타일이 있는 나이이다.

그래서 이서진은 늘 흰면티, 검정색 외투를 입는다. 일단 상표가 없는 심플한 스타일, 튀지 않는 흰색, 검정 계열의 옷을 입는다. 그리고 핏이 맞는 옷을 선호한다. 

나도 옷을 잘 입고 싶은데, 예전에는 원색을 선호했는데 이제는 튀지 않고 편안한 옷을 찾게 된다. 

이서진이 좋아하는 브랜드는?

# 마드리드가 우리동네 같았어요

꽃할배에서 많이 애용하고 있는 브랜드는 일단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퍼스트룩'이 있다. 그리고 백팩은 드페이블랙 백팩인데 꽃보다할배로 엄청 유명해졌다. 거의 완판이라고 보면 된다. 악어백을 주로 만드는 회사인것 같다. 그리고 선글라스는 레이벤, 톰포드 많이 쓰는것 같다. 그냥 흰와이셔츠 처럼 보이는것도 랑방, 에르메스 등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선호한다. 단 브랜드 표시가 안나는 옷들이 대부분이다.

꽃보다할배 스페인 보면서 진짜 가고싶다고 생각이 든다. 이서진을 보는건 그 중에 보너스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