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허지웅, 유세윤, 신동엽,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 7명과 게스트들로 채워지는 금요일밤의 새로운 즐거운 '마녀사냥'이 벌써 58회를 맞이 했습니다. 처음에 볼 때는 은밀한 욕구를 채워주는 기분이었습니다. 남자들의 여자들의 서로서로 잘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해주는 가려운곳 긁어주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금요일밤 집에서 누워서 보기에 시간 잘가는 킬링타임용 연애방송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수다를 듣고 있는듣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성관계, 남녀간의 문제를 JTBC에서 수위조절을 하면서 보여주었습니다.


마녀사냥 1회 다시보기


10회정도 보다가 이제는 비슷비슷한 내용이네. 지루해졌는데~ 프로그램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시청률은 케이블 방송이면서 3-5%가 나왔습니다. 특히 인터넷 온에어를 제공하면서 더 인기가 생긴것 같아요. 최근에는 노골적인 질문들 & 말도 안되는 그린라이트 같은게 있으면서 제가 볼때는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어제 방송을 봤는데~ 이제는 완급조절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원생중계에서 대놓고 물어보고 이러기보다는 남자MC들 사이에서는 조금 강한 토크도 하고~ 시청자들과는 훈훈한 이야기를 하고~ 방송도 진화 중입니다.


우리가 꼭 다뤄야할 문제를 유머러스 하게 다뤄져서 고맙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마녀를 키우고~ 나쁜 남자를 키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갔으면 좋겠어요.




슈퍼스타K6와 마녀사냥, 나혼자산다 박터지는 금요일밤 프로그램 경쟁에서 모두 윈윈하기를~ 바라요~!! 또 프로그램이 좀더 유연해져서 수지, 아이유 같은 아이돌들도 이미지 생각안하고 나올수 있기를 바라요~!!




Posted by Goodl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