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얼 30일 성시경 콘서트.

어메이징 이었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안가고 잠실종합운동장을 갔으니..

내일할일 끝날쯤 거의 30분 늦게 들어갔다.


그래도 그뒤로 20곡 이상 열창해준 시경이형 덕분에 좋았다.


곡리스트 적을려다가

인터넷 검색해보니 역시 올라와 있다.ㅋ











1. 내일할일

2. 선인장

3. 팝콘

4. 좋을텐데

5. 사랑일 뿐이야

6. 1994 어느 늦은밤

7. 덩크슛

8. 나를 돌아봐

9. 너에게

10. 안녕 나의 사랑

11. 오 나의 여신님

12. 한번 더 이별

13. 희재

14. 거리에서

15. 연연

16. 한번의 사랑

17. 나는 너의 봄이다

18. 백지영 - 잊지말아요

19. 백지영&성시경 - 내귀의 캔디

20. 크레용팝 - 빠빠빠

21. 미소천사

22. 붉은노을

23. 넌 감동이었어

24. 두사람

25. 내게 오는 길

 

이래서 성시경성시경 하는구나.ㅋ

콘서트 돈 값을 하는구나.

여친은 진짜 좋아라 했다.


응답하라 1994 컨셉이었다.

올해는 앨범 낸다고 했는데, 과연 낼런지.


이렇게 말을 쫑알쫑알 잘하는줄 몰랐다.

라디오DJ 출신이라 다르구나.

마녀사냥도 그렇고.


따뜻하고 마음이 좋았다.

영상을 보면서 여친님이..

젤리피쉬 영상 못만든다고.ㅋ

자기는 더 잘만들수 있는데

시경이 오빠랑 일하고 싶다고.ㅋ


무튼 올림픽공원도 못갈뻔 했는데,

택시 잘 잡아서 가고,

콘서트는 3시간 동안 따뜻했고,

성시경 노래에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계속해서 콘서트는 열어주면 좋겠다.ㅎㅎ

Posted by Goodl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