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방송인을 뽑으라면 '허지웅'이 있다. 마녀사냥, 썰전에 나오면서 뭐저런게 있어?ㅋ 이런반응이었다. 여자들은 그를 매력적으로 본다. 무성욕자, 마성의 매력, 허세같은 자신감, 빼빼마른 몸매, 뭔가 깔끔해 보이는 코디, 깐족대는 말투, 허지웅을 표현하려면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그런데 남자인 내가 볼 때는 매력이 없다.ㅋ 남자라서 당연한건가? 


'택시'에 나올 인지도가 되던가? 방송계는 이제 익숙한 개그맨, 방송인 들보다는 새로운 인물을 원한다. 아니 대중의 질리는 속도는 빨라졌다. 새로운 캐릭터를 원하는 점도 있다. 20대에게 왜 인기있냐는 김구라의 말에 '철이 없어서.ㅋㅋㅋㅋ' 이런게 여자들의 매력을 이끄는 포인트 인가보다.


착한남자 보다는 나쁜남자, 뭔가 비밀스러운 매력이 있는 남자들이 인기가 있다. 양파처럼 까고 싶은 양파남이라 그럴수도 있다. 마녀사냥에서 신동엽의 음란함과 성시경의 까칠함과 샘해밍턴의 엉뚱함을 모두가진 남자가 허지웅이다. 글을 적다보니 칭찬글이 되네. 나도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좋게 보고 있나보다.






대한민국 표류기? 이런 책이 있는줄 몰랐는데, 블로그 글을 모아둔 느낌의 책이라 한다. 허지웅 텀블러 http://ozzyz.tumblr.com/ 자주가서 본다. 글쓰는 동네형이 보고싶으니깐. 내가 읽기 중독, 활자 중독이라 그럴수도 있다. 이번에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을 썼네. 한 번 사서 봐야겠다. 이런건 사야돼.ㅋ


가끔 내 맘에 드는 말도 한다. 멘티, 멘토? 그냥 니들 길은 니들이 알아서 살아라. 이런건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지.ㅋ 누군가에게서 배울려고 하는건 모방이지, 내 인생은 다른거니깐, 너무 많은 답은 찾지 말자. 인생에 답은 우리가 아는 사람에겐 없다.ㅋ


결혼이야기는 좀 안타까웠다. 우리사회의 본이되겠다 고 당당하게 말하던 젊은의 패기. 그런데 아버지가 이혼한것 처럼 본인도 이혼을 했다. 그리고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결혼 안하겠다고 선언했다. 물론 이것도 언제까지일지는 모른다. 남자가 여자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 좋아하는데 이유가 어딨나. 지금 이순간에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니.


한혜진, 곽정은과는 아무런 사이 아니라고.ㅋㅋ 당연하지 이런건 개티즌이나 좋아할 질문이지.ㅋ 무튼 허지웅 책 사봐야겠다. 왜 개포동이지? 김갑수에게는 무슨 사정이 있지? 여자들이 왜 좋아하나 깔려고 시작한 글이~ 이상하게 흘러가네~ 결론을 내린다. 허지웅이 나보다 인생도 더 살았고, 글도 잘쓰니깐 그 사람 생각하는것도 볼겸, 책 사서 보자!!ㅋㅋㅋ


여러분 허지웅 재수없죠? 지웅이를 이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책사서 봐요.ㅋ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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