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심심할 때 무얼 하시나요? 치맥에 친구들 보통 자주 만나죠. 그리고 집에 오면 다음날 출근하는데, 매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죠? 참.. 그러네요. 그래서 친구랑 카톡하다가 물었습니다. 사람여자에게 물었습니다.
나 : 혼자 있는 시간에 뭐해?
여 : 라디오 틀어놓고 그때그때 생각나는거요ㅋㅋ 잠이 잘 안와서
나 : 나도 그래야 하나. 컴터만 하는것 같아서.
여 : 라디오 틀어놓으면 다른일도 가능하니까 좋은거 같긴해요.
(성시경 때문에 듣는다나...사실ㅋ)
나 : 푸른밤 성시경 이후로 들은적이 없는데.
그래서 라디오 한 번 들어볼까 하고 큰맘 먹고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강다솜, 성시경, 정엽을 쭈욱 들었습니다. 강다솜, 정엽은 MBC라디오개편에 하차하는것 같았어요. 듣자마자 이런 이야기가 들리니 뭔가 좀 이상함.
요즘 계속 야근근무 하다보니 라디오 틀어놓으면 뭔가 하는게 많아지네요. 애니팡2 하고, 카톡하고, 그냥 인터넷에 낭비하던 시간이 조금 관리가 되는것 같아요. 매번 듣던 노래만 듣는게 아니라서 더 잘듣게 되구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MBC라디오 편성표>
피곤에 쩔어있는 저한테 라디오가 인공호흡 해주는것 같아요. 스마트폰 MINI깔고 라디오 들어요. SBS는 고릴라, KBS도 R2어플 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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