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수, 뮤지션 신해철의 죽음. 내가 나이를 먹고, 주변이 함께 늙어가는데 누군가 죽는건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 신해철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소중한 사람이 내 곁에서 떠날것이다. 우린 이 슬픔들을 견뎌야 한다. 그리고 또 산다.
다음 생에도 당신을 사랑하겠다는 그의 유언.
이제는 정말 유언이 되었다.
이렇게 될 줄 그는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메멘토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그는 죽음이 올 것을 늘 알면서 살았던 사람이다.
그의 노래는 늘 그 마음을 담고 있었다.
민물장어의꿈 - 신해철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 넥스트
흐르는 시간속에서
작아져서
돌아올수 없는 시간 속으로 그는 흘러갔다.
그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았나보다.
안녕~
신해철
그의 노래는 유언처럼,
그리고 그가 죽어도 계속 불러질거니깐.
슬퍼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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