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를 늦은 밤에 봤다. 추석이라 영화관이 한적하고, 도로도 한적하고 좋다. 러닝타임이 길다고 해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역시 타짜2 라 적고 터미네이터라고 해도 될거 같았다.


썰전에서 이경영 관련 영화 이야기 했는데 타짜2에서도 그 분 존재감은 뛰어났다. 명량과 비슷하게 불사조 느낌잼을 찾을수 있었다. 허영만 만화책 원작이라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오래되서 거의 기억나지 않았다. 타짜5부까지 본것 같은데 이게 얼마나 더 제작될지는 미지수이다.



조승우를 대체할 사람이 없었다. TOP 최승현은 열심히 연기했지만 감정이 보통 사람과 약간 다른것 같다. 공감을 끌어낼만큼 연기는 아니었다. 그나마 원래 본인의 이미지와 비슷한 캐릭터라 평상시 연기에 어려움은 없었던것 같다.



그래도 몇번 명대사 날린다. 니가 살린 이 목숨, 니꺼다. 오오오오 소름.


유해진은 정말 역할을 제대로 했다. 그리고 싱크로율 대박 곽도원.




이하늬는 김혜수만큼 노출하지 않았다. 그저 몸매 라인만 보여줬을 뿐 키스신 하나에 그쳤다. 많은 사람들이 직업정신이 투철하지 않았다고 할 만하다ㅋ 그래도 푼수같은 매력이 있다. 나중엔 정말 불쌍하기 까지한 우사장 역할이다.



신세경 오오. 엉덩이 노출이 다고 브래지어까지 노출된다. 그보다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풍기는 신비감? 섹시 청순이 있다. 타짜2 만화 내용을 충실하다 보니 전개가 매우 빨라서 정신이 없었지만 신세경 보는 잼이 있었다. 아래 사진은 시사회? 인터뷰 할 때 시스루 의상.





마지막에 거의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신세경이 왜 굶으면서 영화찍었는지 알겠다.

벗고 치는 섯다라서 그렇다.



마지막 화투패는 어디로 갔을까?ㅋ

팬티에도 없네요.


신세경 엉덩이 부터 훑어주지만

한 번 지나간 카메라가 다시 돌아가지 않네요.


지루함 없이 가족들끼리 봐도 될 것 같아요.

큰 노출이 없어요^^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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