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돈을 더 벌었더라면? 젊을 때 더 열심히 일했더라면? 지금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리고 감정적인 측면의 것들이 더 많을 것 같다.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표현 했더라면?"

"그곳을 한 번 가봤더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더 할껄"


이런 류의 고백이 아닐까 한다.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의사였던 오츠 슈이치가 적고, 한국에서 번역된 책의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는 이런 것들이다.




사실 사람은 다 비슷한것 같다. 자식이 있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이런게 생각날 것 같다. 가상 장례식, 유서를 미리 써보고 하는것도 우리가 후회할 행동을 지금 하지 말자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블로그 하는 시간도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음... 그래도 젊은 시절의 생각을 기억하는 뜻이니깐,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는 말자.


그리고 지금을 살자! 젊어서는 돈을 벌어야 하고,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하고 남이 살아온 길을 가지 말자. 우리는 앞으로 못가볼 길을 가자. 그리고 지금 하는 일과 중복되고, 시간이 겹친다면 더 간절한 길을 가자.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다. 사랑에도 시기가 있고, 결혼에도 시기가 있다. 회사를 관두는건 아무리 봐도 옳은 선택이다.ㅋ 회사 관두기 D-40일전.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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