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핸디의 '코끼리와 벼룩' 저자는 영국의 글로벌 정유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궁의 관리까지 하다가 늦은 나이에 벼룩이 된다. 아마 60이 다되어서야? 그리고 그 프리랜서로의 삶을 벼룩으로 묘사했다.


우리나라도 예능계를 제외하면 벼룩이 적다. 대부분의 벼룩은 디자인, 음악, 방송, 체육 등 예체능 분야에서 종사한다. 금융업계의 벼룩은 투자권유대행인 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소속은 되어있지만, 본인의 고객을 관리하고 회사와 수수료 수익을 나눈다.


이거 말고 또 벼룩이 되려면?


웹 디자인, IT 인력들은 프로젝트만 담당하는 벼룩이 가능할 것 같다. 나같은 미들오피스는 벼룩이 되기 참 힘들다. 블로그라도 운영하면서 회사 홍보를 해주는 벼룩은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또는 고객을 소개시켜주고 소개비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증권 방송을 하는것도 방법이다. 요즘은 아프리카 TV도 있으니깐.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자.


벼룩은 두근두근, 그리고 불안감도 있고, 편안함도 있다.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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