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편하게 쓰지만 알고보면 틀린표현들이 있다. 그 중에서 '바라' 와 '바래'는 굉장히 헷갈릴기 쉬운 부분이다.
너 얼른 회복하길 바래~ 그리고 그때 다시 만나자
얼핏보면 맞는표현 같지만 이건 잘못된 표현이다. 우리가 흔히 소망을 담고, 이루어지길 원하는 표현은 '바라다'이다. 바래다, 바램은 '색이 바랬다' , '너 바래다 줄게' 이때 쓰는 표현이다. 뜻이 다르다.
유승준의 '찾길 바래'
노사연 '우리의 바램 이었어'
노래를 썼던 작사가들도 알면서 그랬을수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틀린표현을 썼을수도 있다. 그런데 이 틀린표현이 맞는표현을 잠식시키고 있다.
★국어사전 표기★
바라다(O) -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다. 기대하다.
바래다 - 빛깔이 옅어지거나 윤기가 없어지다.(부정적 의미), 길 떠나는 사람을 배웅하다.
제대로 된 표현을 알고 쓰길 바라! 내일 만나길 ~ ! 이번에 꼭 합격하길 ~ !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처음에 없어서 그렇지 쓰다보면 이 표현이 더 재밌어서 쓰게 됩니다. 친구들도 알려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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