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는 안나다가 스무살때 부터 여드름이 났어요. 재수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출된건지.. 이 때부터 1년간 피부가 정말 안좋았어요. 제 생각에 여자를 전혀 모르다가 20살부터 사춘기가 왔던것 같아요. 요즘에는 10대..초등학생 때부터 성조숙증이 있다고 하네요. 사춘기가 빨리오고, 그만큼 여드름도 빨리 나는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무리하게 짜지만 않으면 저절로 없어지는데 이 시기에 휴유증이 잘못되어 피부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사춘기에 이러면 외모로 부터 자신감이 결여되고 사회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여드름의 원인은 3가지라고 생각해보죠.


1. 스트레스

2. 불규칙한 식습관

3. 생활습관


저 같은 경우에는 생활습과, 식습관이 바뀌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났어요. 사실 스트레스 받는다 생각도 안했는데, 이것도 좀 그래요. 여드름은 결국 유전이다?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엄마, 아빠는 여드름이 없어요. 제 생각은 사춘기, 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 특히 남자는 몽정하고, 자기스스로 위로하는 그걸 하면서 피부가 안좋아지는것 같아요.


여드름이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워낙 지성피부라 조금만 잠을 못자고 피곤해도 뾰루지가 나고, 여드름이 다시 나는 피부에요. 작년에는 100만원 주고 신림강한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았어요. 뭔지 모르지만 레이저치료 4-5회 받고, 관리 6회 받았어요. 그 당시에는 매끈하다 느꼈지만 오래못가더라구요ㅠㅠ 다시 100만원을 들이기는 뭐해서, 이번에는 트리오핌플이라는 시술이 있어서 50만원정도 하는것 같기에.. 2달동안 받아보려고 합니다.


이걸 해보고 피부가 많이, 아주, 정말 좋아지면 블로그에 후기 남길께요.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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