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시작을 화장실로 하면 참 개운하다. 일명 모닝즐똥!ㅋㅋ 그런데 30대가 되면서 참으로 기본적인 생리활동도 중요해졌다. 야근에 업무압박에 관계문제 등 스트레스 받을게 참 많다. 30대 건강 관리 잘 못하면 50대 가면 엄청고생하는데 이때 관리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똥꼬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소화기관들 대장, 소장, 위 등이 정상적이면 잘 먹고, 잘 쌀수 있다. 좀 더럽더라도 도움이 되니깐 하는 이야기다. 물 내리기 전에 대변 색깔과 형태를 확인해야 한다.


"똥이 더럽다고 안쳐다 보는가?"



 배변 횟수는 상관없다.


건강한 사람의 하루 대변 횟수는 한 번이다? 보통은 그렇다. 그런데 결장과 대장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하루에 3번 대변을 보는 사람도 있고, 일주일에 한 번 볼수도 있다. 규칙적인 대변주기가 바뀌는것이 더 위험한 신호로 생각할 수 있다. 대변은 바나나모양, 소세지 모양으로 너무 딱딱하지도, 말라서 자국을 남기지도 않는것이 가장 좋다. 마른똥을 자주 싸면 수분섭취를 늘리면 되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면 가용성 섬유질을 흡수해 주면 된다. 녹색채소, 콩 등이 가용성 섬유질이다.


 엉덩이 통증(똥꼬 통증)


배변이 딱딱하면 항문이 찢어져서, 치열, 치질, 치루 등이 생길 수 있다. 수분의 흡수가 중요하다. 그리고 설사 등이 일어나서 자주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는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는 음식을 삼가야 한다. 본인에게만 안맞는 음식이 있을수도 있다. 가급적 비데를 이용하면 좋다. 힘을 주니깐 항문에 핏줄이 몰리고, 그쪽의 압력이 세져서 찢어지는 것인데 연고나 좌약 등을 사용해서 치료하자. 병원 한 번 다녀오면 연고 처방을 해준다.


 배변자세



배변 자세는 일명 고양이 자세 변기위에 걸터앉은 자세로 보면 편안하긴 하다. 그런데 난 이 자세를 하다보면 뭔가 똥꼬부터 위까지 일직선이 되서 뚫린느낌이 들어 별로 일때도 있다. 그래도 힘주는것 보다는 낫다. 배를 문지르거나 가볍게 의자를 발밑에 두어 조금 압력을 줄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배변을 참지말자. 편안한 장소에 있다면 참아서 딱딱한 똥을 누지 말자. 속은 썩는다. 직장의 배설물이 결장으로 돌려보내고, 수분을 줄이고 이런 작용은 좋지 않다. 방구 참는것도 병이되지만, 똥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군대 야외훈련에서 5박6일 훈련할 때 똥 누기 싫어서 참은적 있는데, 돌아와서 대폭발 했다. 변기 터지는줄 알았다. 중요한 건 중간에 3일 쯤 고비가 오는데 이때를 넘기면 똥이 굳을대로 굳어서 느낌도 없다. 중간에 한 번싸면 더 많이 싼다.ㅋㅋㅋ 나이 들수록 잘 관리해야 한다.


 대변 색깔



색깔은 건강의 척도이다. 연필색깔 처럼 노란색에 가까운 황토색은 건강한 증거이다. 반면 검정, 빨강, 흰색 등은 잘못먹은게 있어서 일회성이 아닌 경우에 문제가 된다. 대장암, 궤양, 크론병 등 문제가 있을수 있다. 피가나온다면 당황하지 말고 병원에 가자 똥꼬가 찢어졌을 경우가 가장 크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안 사실인데 똥꼬에 구멍이 2개다. 앞,뒤 다른 구멍이 있는데 둘 중에 하나의 속이 찢어졌을 확률이 크다. 가끔 녹색똥이 있는데 세균감염이나 항셍제 복용으로 나타난다. 건강관리 잘하자.



Posted by Good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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